젊을 적 식탁 위에 꽃병이 놓여 있었네
향기로운 꽃잎들이 싱그러움을 더했지
삶의 열정, 꿈, 사랑이 가득했던 시절
미래는 찬란하게 빛났고
세상은 온통 아름다웠네
하지만 시간은 흘러
어느새 식탁 위엔 악병이 줄을 서고
희고 아름다운 머리카락 대신
희끗한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활기찬 웃음소리 대신
깊은 한숨 소리가 들려오네
인생은 덧없고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아
건강할 때 더 많이 웃고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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