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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트

무좀, 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다

by 거름아 2023. 12. 5.

무좀은 발에 생기는 곰팡이 감염으로, 발바닥, 발가락 사이, 발톱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좀은 흔한 질환으로, 성인 1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좀 치료 안하면

무좀의 원인 및 치료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피부나 손발톱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발바닥 무좀은 가장 흔한 무좀 형태로,

발가락 사이가 희게 짓무르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무좀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으로, 성인 약 40%, 어린이 약 20%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좀을 단순히 피부 질환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팡이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며, 땀이 많은 사람, 습도가 높은 여름철, 꽉 끼는 신발을 신는

사람은 무좀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공중목욕탕, 수영장 등

공공장소에서 감염된 물건을 사용함으로써 전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 유형

  • 지간형은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각화형은 발바닥 뒤꿈치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 특징입니다.

무좀의 치료와 예방

무좀은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좀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는 주로 항진균제 연고를 사용합니다. 증상 부위와 주변 부위에 1~2회 정도 연고를 바르고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염부위가 넓거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먹는

무좀약을 사용하며 정확한 것은 치료받으실 병원에서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좀 예방

무좀의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청결하게 유지

하루에 1회 이상 발을 깨끗이 씻고,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줍니다.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양말 착용

꽉 끼는 신발이나 땀을 많이 흡수하지 못하는 양말은 피합니다.

공용 신발이나 발수건 사용 자제

공용 신발이나 발수건을 사용할 경우, 사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고 말려줍니다.

결론

무좀은 치료가 쉽지 않지만, 예방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생활 습관을 실천함으로써

무좀 감염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