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블완7 희망의 실낱 포기한다 해서 끝나는 길 아닌 것을희망의 실낱 하나, 굳게 움켜쥐고캄캄한 밤 헤매는 나그네처럼별빛 따라 길을 찾아가리험난한 세상살이, 거센 파도에 흔들려도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둔 꿈을 향해나아가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리 때론 지쳐 쓰러질 듯 해도작은 위로와 격려에 다시 일어서희망의 불씨를 지펴 나아가리비록 세상이 혹독하고 냉정하다 해도내 안의 따스한 마음을 잃지 않고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걸어가리 2024. 11. 27. 창밖의 빗소리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빗방울이 유리창에 작은 길을 그려.어쩌면 그 길은우리가 걸어온 흔적일지도 몰라.때로는 멈춰 서는 것도 괜찮아.빗소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너의 마음이 조용히 쉬어가니까. 지금은 흐린 하늘일지라도,비가 그치면맑은 햇살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그러니 오늘은,빗소리를 벗 삼아잠시 너 자신을 안아줘. 2024. 11. 26. 할머니 댁 마당 달빛이 고요히 내려앉은할머니 댁 마당,맨발로 뛰놀던 아이의 발끝에는시원한 흙냄새가 묻어났지.마당 앞, 졸졸 흐르던 시냇물은달빛을 담아 은빛으로 빛났고,그 소리는 자장가처럼마음을 편안히 감싸줬어. 할머니의 부드러운 목소리와손끝에서 전해지던 따스함은여전히 내 기억 속에서그리움으로 반짝이고 있어.가끔씩 눈을 감으면그 시절로 돌아가달빛 아래 할머니 댁 마당에서뛰놀던 아이가 된다. 2024. 11. 25. 매일매일, 같은 하늘 아래 똑같은 하루, 똑같은 하늘 아래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작은 소망은 끊임없이 피어나네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아침 햇살따스한 햇살이 내 마음을 간지럽힌다어제와 같은 하루일지라도오늘은 조금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희망이라는 꽃잎 하나둘 피어나듯가슴 속에 꿈을 가득 채워본다작은 소망들이 모여 큰 행복이 되기를오늘 하루도 기대하며걱정과 근심은 잠시 뒤로하고오늘 하루는 나를 위한 시간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책 한 페이지 넘기는 여유를 가져보자 2024. 11. 21. 바람이 전하는 말 바람이 스칠 때그 안엔 보이지 않는 말이 있어.“괜찮아, 다 지나갈 거야”속삭이며 어깨를 두드리잖아. 눈에 보이지 않지만,네 곁에 있는 위로처럼바람은 언제나조용히 너를 감싸고 있어.그러니 오늘,바람의 말을 믿어봐.지금 이 순간도어느새 지나가고 있을 테니. 2024. 11. 20. 일상의 소중함 작은 책갈피에 끼워 놓은 사연처럼따스한 햇살이 스며든 오늘,커피 향기 가득한 아침이 행복하다.말이 통하고 눈빛이 스치는좋은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는녹슨 인생에 빛나는 보석이다.사랑받는다는 축복 속에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음악처럼 아름답고기쁨과 슬픔, 모든 감정이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선물이다.오늘도 안부를 전하며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이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리라. 2024. 11. 19.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