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깜빡거림 안정기 셀프 교체 똥손도 뚝딱!

집안 형광등이 깜빡거리면 정말 불편하죠. 새로운 형광등을 교체를 해도 마찬가지 그냥 방치하기도 하지만, 형광등 깜빡거림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형광등의 주요 부품인 안정기 고장에 대하여 혼자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셀프 교체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형광등 교체

가장 흔한 원인은 형광등 수명 만료입니다. 깜빡거림이 지속되고 곧 꺼지는 경우, 다음 단계를 따라 형광등을 새것으로 교체해 보세요.

형광등 종류 확인

직사각형 형광등 4개의 핀이 달린 형광등으로 36W와 55W가 있습니다.

두 종류 모두 소켓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형광등 색깔은 크게 '주광색(백색)'과 '전구색(주황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집안 다른 형광등 색과 통일성

있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교체 전 집안 누전차단기 전원을 끕니다.

기존 형광등 빼기 새 형광등 끼우기 전원 켜서 점등 확인

형광등 안정기 교체 새 형광등을 끼워도 깜빡거리면 안정기 문제입니다.

(다른 요인으로 깜빡거림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형광등 안정기 교체

안정기는 소켓이 포함된 세트와 소켓이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필자는 소켓이 없는 걸로 구입

셀프시공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선을 분리해서 작업하시는 게 불편하다면 세트를 구입해서 시공하셔도 됩니다.(가격차이)

준비물 :

십자드라이버, 절연장갑, 의자, 안정기(2등용), 절연테이프. 니퍼

누전차단기 전원 내림 감전 방지를 위해 작업 전에 필수! (형광등 분리)

소켓 양쪽 십자드라이버 사용 피스 분리

안정기 양쪽 피스분리

가운데 전원 연결된 선을 분리 (화살표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분리 가능)

안정기를 분리했다면 소켓을 최대한 안정기 가까운 쪽에서 절단해 줍니다.

소켓 피복선을 니퍼를 이용하여 1cm 정도 벗겨냅니다.

절단한 소켓 전선과 새로 구입한 안정기 전선을 꼬아서 연결 후 절연테이프로 감싸줍니다.

전선을 정리한 후 기존 부착되어 있던 원단자에 안정기를 접지선과 함께 부착 후 양쪽 소켓을 연결 고정합니다.

안정기와 소켓이 고정되었다면 이제 가운데 전원 부분 전선을 분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살짝 눌러서 소켓에 끼워줍니다. 마지막까지 확인 후 제일 처음 했던 집안 누전차단기를 올리고 형광등 스위치를 켜서 확인 하시면도 됩니다.

이 글을 통해 형광등 깜빡거림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집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